안녕하세요 : )
너구리입니다. 오늘은 아차산에 맛집을 쓰려고 합니다.
백종원님이 다녀가신 신토불이가 아차산하면 가장 생각나는 맛집인데요.
타코를 아주 잘한다는 새로운 맛집이 생겼다고 해서 너구리가 다녀와봤습니다.
"멕시칼리" 라는 타코집입니다.
멕시칼리
서울 광진구 천호대로132길 56
map.kakao.com
영상을 보구 싶으시다면 아래 링크를 클릭해 주시면 됩니다.
영업시간
화~일 : 11:30 ~ 22:00 라스트오더 오후 9:30
월요일 휴무
월요일은 휴무라고 합니다.
아차산역 3번 출구에 나오셔서 선화예고 뒷골목을 따라서 5분정도
걸어가시면 멕시칼리를 만나실수 있습니다.
멕시 칼리 입구 모습입니다.
한 눈에 봐도 잘 띄는 간판들이 놓여져 있습니다.
가게의 내부는 초록 노랑 분홍을 벽면으로 심플하면서도
세련되게 멕시코 느낌이 나도록 꾸며져 있었습니다.
선인장과 각종 소품들도 보였습니다.
메뉴는 타코/타코랩/께사디야/나초/스페셜사이드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수제로 만든 음료수와 세계 맥주들도 있었습니다.
저는 인기메뉴로 구성된 칼리컴비네이션(31000) 메뉴를 주문했습니다.
칼리컴비네이션은 새우 타코 2개 + 빠빠 + 돼지고기 께사디야 + 치즈나초
구성입니다.
이 집의 모든 메뉴들은 즉시 조리하기 때문에 시간이 조금 걸린다고 합니다.
치즈 나초입니다.
바삭바삭한 나초 위에 토마토와 샤워크림이 뿌려져서 나왔습니다.
시간이 지나면 눅눅해 질 수 있으니 바삭할때 빨리 드시는걸
추천드립니다.
빠빠라는 메뉴입니다. 저도 처음 먹어보는 음식입니다.
바닐라 아이스크림인줄 알았습니다.
삶은 감자 위에 치즈가 뒤덮혀 있고 파프리카와 고기 토핑들이
어우러져 있습니다. 감자가 푹 삶아져있을 것 같았는데
뻑뻑한 정도입니다. 그래서 감자를 으깨서 치즈와 고기와
함께 먹었습니다.
그런데 치즈가 너무 많이 들어가다보니
살짝 느끼하다고 느낄 수가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살사 소스를
함께 찍어서 먹었습니다. 살사 소스랑 같이 먹으니
정말 맛있었습니다.
돼지고기 께사디야 입니다.
돼지고기와 각종 야채 치즈가 너무 푸짐하게 들어 있어서
터져버릴 것 같았습니다.
영상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커팅칼로 반으로 잘라서
먹었습니다. 빠빠 보다 느끼하지 않고 재료들의 조화가
잘 맞아 떨어졌던 것 같습니다. 께사디야는 뭐 제가 제일
좋아하는 멕시코 음식이니깐 정말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새우 타코입니다. 새우 맛이 강하게 났습니다.
다른 메뉴들에 고기들이 많이 들어 있어서 오히려 새우타코를
먹기를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담백하면서도
새우가 바삭하니 이 집 타코 맛있네 생각이 들었습니다.
자극적이지 않으면서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그리고 음료는 레몬에 코로나 맥주를 먹었습니다.
배부르고 맛있게 좋은 식사를 한 시간이였습니다.
근처에 어린이 대공원도 있으니 소화 좀 시킬겸 산책도 했습니다.
가을이라 그런지 낙엽이 많이 떨어지고 있었습니다.
외국인 친구가 타코 집을 추천해 달라고 한다면 저는 주저없이
이 집을 추천해 주고 싶습니다.
그럼 너구리는 이만 가보겠습니다. 다음에도 좋은 맛집을 소개시켜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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